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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3분기 실적 발표일이었습니다. 3분기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년 동기 대비 13%(매출 565억 1700만 달러), 순이익은 27% 증가했습니다. 매출과 이익은 각각 3분기 연속 증가하였으며 주당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2달러 99센트입니다. 클라우드 플랫폼이 호조를 보인 덕분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한 주 소식을 정리해 봅니다.
1. HSBC, 마이크로소프트 '매수'로 상향…"실적 예상치 웃돌아"
전문 하이라이트
-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HSBC 분석가 스테픈 버시(Stephen Bersey)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보다 강한 분기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목표주가를 주당 347달러에서 413달러로 올려 21%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음을 암시했다.
- 분석가는 "MS의 회계연도 1분기 결과는 AI 노출이 회사의 수익 가속화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해당 분기에 회사의 클라우드 제품 및 인프라 제품 전반에 걸쳐 운영 강도가 분명했는데, 애저 클라우드 인프라는 특히 강력했다"라고 평가했다.
2. “경기침체 헤지수단” 마이크로소프트, 방어주로 보는 이유(실적발표 보고서 해석 영상 포함)
전문 하이라이트
-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FT)에 대해 내년 경기침체 시 헤지 수단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소프트웨어는 경기 민감 산업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경기 순환적이기보다 오히려 방어적 성격이 강하다는 주장이다.
- 칼 키어스테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경기 방어주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특정 부문에 집중하는 다른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달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고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안전한 지리적 범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특징이 특정 산업 부문이나 지역에서 나타나는 침체에 덜 취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 그는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독 모델`을 견고히 하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칼 키어스테드는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과 오피스 365 등의 매출 비중이 지난 2016년 6월 56%에서 올해 6월에는 74.2%까지 높아진 반면 같은 기간 경기 순환적인 개인컴퓨팅 부문의 매출 비중은 44%에서 25.8%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3. AI,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에 얼마나 공헌했을까?
전문 하이라이트
- 시장의 관심은 AI가 실적에 미친 영향에 쏠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주력 도구인 코파일럿을 전체 상품 포트폴리오에 접목시키고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시장참여자들을 크게 고무시켜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코파일럿 전략 결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에서 올린 매출은 186억 달러였다.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이다.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 및 기타 클라우드 부문 실적 역시 29%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로소프트 CFO인 에이미 후드(Amy Hood)는 "예상보다 높은 AI 소비 덕분"이라며 "GPU 용량 증가와 AI 서비스 활용도가 예상보다 높아 성장이 예상보다 앞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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