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아빠의 전형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부자 아빠는 어떤 점이 다른가?
[도서 추천1] 읽어라, 그렇다면 내일이 달라질 것이다.
사진출처: 교보문고
도서 가격: 17,000(정가) / 15,300(할인가)
과거의 나는 적금과 예금을 열심히 모우면,
내 힘으로 내 명의의 집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월급이 적지만 나름(?)의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일했다.
그리고 개미 똥구멍 만한 월급가지고, 이자를 높게 준다는 은행을 직접 찾아다니며 적금을 들었다.
추운 겨울 콧물을 흘리며 지하철과 버스를 타며 강남 개포며 잠실이며 안 찾아 다닌 곳이 없었다.ㅎㅎ
이렇게 시작한 적금과 예금을 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아직 젊기에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갖고 싶은 것도 많았다.
그러한 것들을 참아가면서 돈을 모았지만,
높아만가는 물가와 인플레이션에 비해
내가 모은 돈은 초라한 수준에 불과했다.
현타가 왔다. 그래서 재테크를 배워보기로 결심했다. 그 시작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시작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솔직히 돈을 밝히는 일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과거의 나는 아파트를 투기해 가며 돈을 벌어들인 것을 자랑하는 회사 동료를 보면서 혀를 찼었다.
지금 생각하니, 열심히 듣고 배웠어야 했다.ㅎㅎㅎㅎ;;
하지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으면서 나의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내가 열심히 일하고 저축해도 가난한지에 대해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오르지 않는 월급에 종속되면서 어리석게 시간을 보내온 것이 후회가 되면서
자본주의에 살아남기 위해 내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내가 가졌던 돈에 대한 가치와 태도는
책의 가난한 아빠와 같다는 사실이 가장 크게 와 닿았다.
적금과 예금이 최고의 재테크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꼭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정신이 번쩍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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