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빅테크 뉴스 10.16.월

오늘도 열일 중인 빅테크 기업의 소식을 모아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영국 경쟁시장국의 승인으로 게임업체 블리자드를 인수 완료하였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안정적인 매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번 주부터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3분기에서 4분기 실적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업들의 대장정으로써 기업들의 성장성 또는 정체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에 기업을 고용한 고용주로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 세계 3위 게임사로 부상

전문 요약

• 1년 9개월 동안 끌어오던 액티비전 블리자드 킹 (Activision Blizzard King)의 인수 과정을 끝마치며 중국의 텐센트, 일본의 소니를 이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게임 회사로 등극하게 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부문 매출액 역시 240억 달러로 늘어나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하게 되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30억 명의 게이머에게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콘솔과 PC 부문에서 게임 패스의 구독자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에 차세대 컨트롤러와 XBOX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콘솔 분야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PC 등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자를 늘리려고 하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캔디 크러시 사가, 콜 오브 듀티 등 경쟁력 있는 모바일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세계 3위 게임사로 부상...국내 게임 시장의 영향은? - 이코리아

 

 

2. ‘빅테크 랠리’ 계속된다...5대 IT 기업, 3분기 순익 평균 34% 증가 예상

전문요약

•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용 절감을 위해 대규모 직원 해고를 감행했던 기술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디지털 서비스·전자기기 판매가 급증했던 2년 전과 비슷한 수준의 이익을 올리고 있다. 기술기업의 강세가 에너지·헬스케어 등 다른 부진한 산업의 실적을 만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인공지능(AI) 열풍의 최대 수혜자 엔비디아 등 IT 5대 기업은 S&P500 종목 전체 시가총액의 약 4분의 1을 차지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가 조사한 애널리스트 추정치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급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빅테크 랠리’ 계속된다...5대 IT 기업, 3분기 순익 평균 34% 증가 예상

 

 

3. 서학개미, 美장기채 '줍줍' 애플·테슬라는 매도세  

•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국고채 3X(TMF)인 것으로 나타났다.
• 테슬라, 애플 등 전통적 인기주에 대해서는 서학개미의 대거 매도세가 이어졌다. 서학개미는 일주일간 테슬라를 1억 1000만 달러(약 1500억 원), 애플은 3600만 달러(약 490억 원)를 순매도했다.

서학개미, 美장기채 '줍줍' 애플·테슬라는 매도세 - 매일경제

 

 

 

• 기사를 보다 보니, 서학개미들의 매도, 매수의 실력이 보통 아닌 듯합니다. '미 장기채인  TMF'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조만간 공부해서 포스팅 해 볼 예정입니다. 
• 어제오늘 많은 뉴스 기사에서 경기침체의 확률이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적립식으로 매월, 현금이 생길 때마다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장을 떠나지 않고 복리의 마법을 최대한 누리는 것이 목표입니다만, 현재의 상황이 조금 무섭게도 느껴집니다. 항상 투자를 할 때에는 기준과 원칙을 세워서 실행해야 합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