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기업 뉴스(모아보기)

고금리 시기, 투자의 불확실성 높아지다

by BORAV 2023. 10. 21.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국 국채금리의 영향을 받아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내용의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증시 시황에 대해 잘 풀어놓은 뉴스 보도를 스크랩해 공유합니다. 계속 어려워지는 상황에 잘 대처해야겠습니다.

 

1. 불확실성의 시대, 실적 기반한 기술주와 에너지주에 관심 가져라 

  •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건 유가다. 전쟁 발발 이후 서부텍사스유(WTI)는 전주 대비 5.9% 상승한 87.69달러로 마감했다. 추후 중동 지역 전체로 전쟁이 확산할 경우 언제든 가격이 오를 수 있는 환경이다. 앞으로는 수요보다 공급에 이목이 더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유가 반등은 주식시장에 좋지 않은 뉴스다. 중동의 원유 공급이 제한될 경우, 고물가로 성장세가 둔화된 글로벌 증시는 또다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당장 그런 징후가 보이진 않더라도 잠재적으로 그럴 수 있다는 불안이 형성되는 게 투자자들에겐 상당한 부담이다.

 

  •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따라 하락하던 모습을 보이던 금리는 재차 상승하고 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고점을 상회한 4.84%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3.88%와 비교하면 1%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우리나라 국채 10년물 금리도 4.2%까지 상승했다.

 

  • 실질금리가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업종 선별 시 증가율 기준을 가장 중요하게 꼽아야 한다. 증가율 중에서도 매출보다는 영업이익, 영업이익보다는 순이익 증가율이 높아야 한다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재무 구조 개선 차원에서 부채비율이 축소되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업종을 선별해야 한다. 또한 이익증가율이 현재 주가에 이미 반영된 업종보다는 향후 이익증가율이 높아질 업종이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실질금리가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순이익보다 FCF(Free Cash Flow·잉여현금흐름) 증가율이 높은 업종의 비중을 확대할 필가 있다. 반도체, 헬스케어, 화학,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에너지 업종이 위의 기준들을 충족하는 업종이다.


  • 미국 시장에서는 M7(구글, 애플, 메타,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중심의 빅테크가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고금리 환경하에서 좀 더 선별적인 종목 선정 기준이 적용될 것이다. 빅테크 내에서 견조한 실적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혁신 모멘텀이 있는 종목으로 차별화가 예상된다. 추가적인 혁신 모멘텀은 상용화에 다가설 수 있는 AI 킬러앱, 즉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은 생성형 AI 관련 투자가 반도체 및 관련 소재, 부품, 장비 종목에 집중됐다면 서버 증설 경쟁이 끝나면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각 부문에서 고객 기반 자체 데이터를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업 중에서 생성형 AI 접목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 실적 기반한 기술주와 에너지주에 관심 가져라  - 시사저널

10월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주요 지역에 로켓을 발사하며 군사적 충돌이 시작됐다. 하마스의 대규모 민간인 테러로 촉발된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www.sisajournal.com

 

 

 

2. 채권에 끌려가는 증시…주간 나스닥 3%, S&P 2.2% 하락 [뉴욕마감]

  • 뉴욕증시가 채권시장과 경제전반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국채시장에서는 오전 한 때 10년물 금리가 5%를 돌파하면서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 이날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6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 10년물 금리는 주택 모기지와 신용카드, 자동차 대출 등에 대한 기준 금리로 쓰인다. 때문에 경제 전반에 대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10년물 채권금리 차트

  • 5%를 넘은 국채금리가 어디까지 치솟을 것이냐에 관심이 집중된다. 울프 리서치 분석가인 롭 긴스버그는 "10년물 수익률은 5%를 넘는 약간의 오버슈트 가능성이 높으며, 그다음 의미 있는 저항 수준은 대략 2006년과 2007년의 최고 수준인 5.25% 정도"라고 전망했다. 라파엘 보스틱 ATL연준총재 "내년 말까지 금리인하 없다"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제도 총재는 "2024년까지 중앙은행은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제롬 파월 의장이 11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여지를 열어둔 것과 함께 연준 인사들이 지속적인 매파 발언을 내놓고 있다.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 진전과 경기 둔화를 언급하면서도 연준이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인 2%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CNBC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채권에 끌려가는 증시…주간 나스닥 3%, S&P 2.2% 하락 [뉴욕마감] - 머니투데이

뉴욕증시가 채권시장과 경제전반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국채시장에서는 오전 한 때 10년물 금리가 5%를 돌파하면서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news.mt.co.kr

 

반응형

# 로딩 화면 동작 코드(Code) 설정하기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