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3분기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미국에서 가격을 인하한다고 합니다. 올해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내년 1월부터 미국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월말이 아닌 구매시점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독보적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실적 부진 만회”···테슬라 ‘가격 전쟁’ 본격화
◎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미국에서 모델3와 모델Y 등 주력 차종의 가격을 최대 300만원 인하했다. 지난 분기 차량 판매가 예상에 못 미치자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7일(현지 시간) 테슬라 웹사이트를 보면 모델3 기본 모델의 시작가는 3만8990달러(약 5260만 원)로 이전보다 1250달러(168만원) 낮아졌다. 롱레인지 모델3와 모델3 퍼포먼스는 4만7240달러와 5만3240달러에서 각각 1250달러, 2250달러(303만원) 내렸다.
테슬라는 또 SUV인 모델Y 가격을 5만4490달러에서 5만2490달러로 2000달러(272만원) 내렸다. 모델3와 모델Y는 테슬라 차량 중 가장 대중적인 모델로 이번 가격 하락 비율은 기존 차값의 2.7∼4.2%에 해당한다.
“실적 부진 만회”···테슬라 ‘가격 전쟁’ 본격화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sisajournal-e.com)
“실적 부진 만회”···테슬라 ‘가격 전쟁’ 본격화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미국에서 모델3와 모델Y 등 주력 차종의 가격을 최대 300만원 인하했다. 지난 분기 차량 판매가 예상에 못 미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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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내년부터 전기차 세액공제 구매시점에 제공…'전기차 판매 촉진'
◎ 내년 1월부터 미국에서 전기차를 구매할 때 받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보조금) 혜택을 전기차를 사는 시점에 미리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할인 혜택을 미리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판매를 더욱 촉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 재무부는 6일(현지시간)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하고 난 후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해주는 대신 구매 시점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규칙 변경안을 발표했다.
당초 IRA 세액공제는 전기차를 구매하고 이듬해 연말정산 때 혜택을 받게 돼 있었다. 미국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 신차의 경우 부품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7500달러(한화 약 1000만원), 중고차의 경우 최대 4000달러(540만원)의 세금 혜택이 주어진다.
美, 내년부터 전기차 세액공제 구매시점에 제공…'전기차 판매 촉진' (newspim.com)
美, 내년부터 전기차 세액공제 구매시점에 제공…'전기차 판매 촉진'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내년 1월부터 미국에서 전기차를 구매할 때 받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보조금) 혜택을 전기차를 사는 시점에 미리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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